1. 방치는 아니다.
일기처럼 자주 쓰고 기록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티스토리를 방치한듯 보이는데
나름 할것 하는중. 단지 공부 같은 경우 기록 할만한게 없어서 ... (단순기록은 의미없다는 입장)
2. 231120 러닝 최고기록 갱신
시간단축이 잘 안되서 그냥 16km로 거리 갱신이나 했습니다.
그냥 뛰다보니 쭉쭉 잘 뻗길래 계속 뛰었다.
느낀점 : 여태 스스로 한계라고 느낀건 그냥 내 약해빠진 정신의 한계였다.
마지막 바퀴째는 나는 분명 시간 줄이려고 최선을 다해 최고 속력으로 뛰고 있는데 페이스는 540이 나오는 신기한 경험
내 다리가 내게 아닌 느낌
덕분에 아직 근육통 고생 중. 하지만 보람찼다. 굿굿
3. 집에서 공부하는 버릇이 들어가는 중
여러 방법을 시도한 끝에 점차 집에서도 공부하는 습관 장착 중.
효율은 솔직히 말해서 모르겠으나,
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고 실제로 그게 실행으로 이어지는게 어딘가 싶네. 장족의 발전
4. 역으로 밖에 더 안나가게됨.
공부하려고 억지로라도 나갔었는데 그마저도 없는걸..? 그래도 운동으로 메울 수 있다는 위안
5. 긍정적 긍정적
러닝이 마인드 변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여전히 날 밉게만 보고, 머뭇거리고, 앞이 안보여 헤메고 있지만 그래도 해볼 용기는 조금씩 자라나는 느낌.
추위에 지지만 말자. 너무 춥다.
6. 최근 들었던 앨범, 노래
keshi - GABIREL 공부할때 슴슴허니 좋다. HELL/HEAVEN, Milli 트랙이 인상깊다.
Sia - 1000 forms of fear 오랜만에 듣는 내 과거 최애 Sia. 반갑구나.
Kanye west - Devil in a new dress, Stronger 요즘들어 더 느끼게 되는 미친 천재성, 이게 어떻게 1n년전?
Kevin Abstract - Blanket 별로다. 힙합 색이 완전 빠지고 락/팝. 역시 난 힙충이
MAVI - Let the sun talk 한번 밖에 안들었는데 일단 더 들어보자. 나쁘지 않았음.
Jay-Z - The blueprint 왜 00s 명반인지 2023년에서야 느끼는 힙린이
J.cole - 2014FHD 저메인 콜이 뱉어내는 2010년대 클래식. 언제나 들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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