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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4

장경인대 증후군 1월 말 고향에서 안맞는 신발 신고 10km 달렸다가 찾아온 무릎 통증 2월 내내 아파서 러닝 쉬엄쉬엄 했었는데 그때도 달린 다음 날 통증 올라오고, 그 다음날 다시 괜찮아지는게 반복되었다. 어제 다시 달렸는데 오늘 또 아프네 찾아보니 무릎 장경인대 증후군(흔히 Runners's knee) 과 정확히 증상이 일치한다. 계단 이동 시 특히 아픈 것도.... 원인은 다양하지만 급격한 페이스 상승 겨울철 운동 골반 불균형, 난 특히 다리를 많이 꼬아서 심하다 가장 중요한건 하체와 둔근, 중둔근 근력이 받쳐주지 않는 것 스트레칭 부족 나는 스트레칭을 많이 생략하고 뛰었다, 물론 운동 후 스트레칭도 안했었고 불과 달리기 시작한지 6개월만에 부상을 갖게 되었다. 젠장 후회 중이다. 400만명이 선택한 골반교정 스트.. 2024. 3. 5.
12월-1월 기록, 20km 완 변명문 1. 기말고사 - 종강12월 초 부터는 기말고사 기간이라 개발 공부를 소홀히 했다.일본어가 전공 이상으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시간을 들인만큼 성적은 잘받긴했으나,,흠마지막 학기가 끝나고 공부를 하긴 했으나 많이 하진 못했고12월 말부터 또다시 일본여행에 다녀온 뒤로 지금에 이르렀다. 사실상 아무것도 한게 없다는 소리다. 이제 정말 뭘 하며 먹고 살아야할지 진지하게 생각해야할텐데난 언제 정신을 차릴지. 텅빈 12월과 1월을 되돌아보며 쥐어짜듯 찾은 한가지 느낀 점은교양 일본어 수업을 A+ 받아서 그런지, 일본어에 자신에 꽉 찬 상태로 여행에 나섰으나실전에서 된통 깨지고는 자신감이 팍 죽었다.공부 더해서 7월달에 있는 N3시험을 쳐보자. 그걸 따면 그래도 더 늘었겠지   2. 운동여름때부터 고민.. 2024. 1. 11.
11월 근황, 러닝 16km 1. 방치는 아니다. 일기처럼 자주 쓰고 기록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티스토리를 방치한듯 보이는데 나름 할것 하는중. 단지 공부 같은 경우 기록 할만한게 없어서 ... (단순기록은 의미없다는 입장) 2. 231120 러닝 최고기록 갱신 시간단축이 잘 안되서 그냥 16km로 거리 갱신이나 했습니다. 그냥 뛰다보니 쭉쭉 잘 뻗길래 계속 뛰었다. 느낀점 : 여태 스스로 한계라고 느낀건 그냥 내 약해빠진 정신의 한계였다. 마지막 바퀴째는 나는 분명 시간 줄이려고 최선을 다해 최고 속력으로 뛰고 있는데 페이스는 540이 나오는 신기한 경험 내 다리가 내게 아닌 느낌 덕분에 아직 근육통 고생 중. 하지만 보람찼다. 굿굿 3. 집에서 공부하는 버릇이 들어가는 중 여러 방법을 시도한 끝에 점차 집에서도 공부하는 습관 장.. 2023. 11. 22.
중간고사 끝 첫 10km 완 중간고사도 끝났다. 막학기라 교양밖에 없지만 결국 시험은 시험이라 끝나고 나니 보상의식이 솟구쳤다. 그 덕에 월요일에 뛴 뒤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뛰려고 했던 것을 스스로 온갖 핑계를 대며 미뤘고 그런 나에게 벌을 줄겸 큰맘 먹고 10km에 도전 평소처럼 5km 기준 530 페이스로 10km를 달리면 중간에 퍼질게 분명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페이스 조절을 좀 하면서 달렸고, 목표는 540 내로 끊기 였다. 러닝할 때 거리나 바퀴 기준으로 '아 지금쯤 몇% 왔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 죽는거다 트랙 마지막 바퀴에 도달했을즈음 '이제 반 왔구나' 라고 생각해야한다. 마지막 바퀴는 앞의 배 이상으로 길게 느껴지는 영겁의 시간이니까./..정말 죽을거같다 아무튼 잘 견디고 목표했던 시간 내로.. 2023.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