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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2

11월 근황, 러닝 16km 1. 방치는 아니다. 일기처럼 자주 쓰고 기록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티스토리를 방치한듯 보이는데 나름 할것 하는중. 단지 공부 같은 경우 기록 할만한게 없어서 ... (단순기록은 의미없다는 입장) 2. 231120 러닝 최고기록 갱신 시간단축이 잘 안되서 그냥 16km로 거리 갱신이나 했습니다. 그냥 뛰다보니 쭉쭉 잘 뻗길래 계속 뛰었다. 느낀점 : 여태 스스로 한계라고 느낀건 그냥 내 약해빠진 정신의 한계였다. 마지막 바퀴째는 나는 분명 시간 줄이려고 최선을 다해 최고 속력으로 뛰고 있는데 페이스는 540이 나오는 신기한 경험 내 다리가 내게 아닌 느낌 덕분에 아직 근육통 고생 중. 하지만 보람찼다. 굿굿 3. 집에서 공부하는 버릇이 들어가는 중 여러 방법을 시도한 끝에 점차 집에서도 공부하는 습관 장.. 2023. 11. 22.
중간고사 끝 첫 10km 완 중간고사도 끝났다. 막학기라 교양밖에 없지만 결국 시험은 시험이라 끝나고 나니 보상의식이 솟구쳤다. 그 덕에 월요일에 뛴 뒤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뛰려고 했던 것을 스스로 온갖 핑계를 대며 미뤘고 그런 나에게 벌을 줄겸 큰맘 먹고 10km에 도전 평소처럼 5km 기준 530 페이스로 10km를 달리면 중간에 퍼질게 분명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페이스 조절을 좀 하면서 달렸고, 목표는 540 내로 끊기 였다. 러닝할 때 거리나 바퀴 기준으로 '아 지금쯤 몇% 왔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 죽는거다 트랙 마지막 바퀴에 도달했을즈음 '이제 반 왔구나' 라고 생각해야한다. 마지막 바퀴는 앞의 배 이상으로 길게 느껴지는 영겁의 시간이니까./..정말 죽을거같다 아무튼 잘 견디고 목표했던 시간 내로.. 2023. 10. 27.